가장 위대한 성공을 거둔사람들은 어떠한 공통점을 가졌을까? 모든것은 통제하고자하는 통제욕으로 가득했을까, 남의 안위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표독스럽고 냉정하게 무한경쟁의 마음가짐으로 삶을 살아가는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통제욕으로 가득차지도, 표독스럽지도 않다. 오히려 양보와 양보 희생정신과 공동체에 베풀고자 하는 마음이 더 큰것이다. 우리는 오늘 여러 챕터중 기버란무엇인지,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차원이 다른 성공 이 세가지챕터를 살펴볼것이다.
기버란 무엇인가?
기버란 우리가 임의로 나눈 개념이라고 생각할수있다. 나눔의 기준은 기버, 매처, 테이커 3가지로 분류된다. 첫째로 테이커는 받기만 하는존재이다. 때때로 받아내는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항상 자기가 작은 이득이라도 더 보려고 혈안이 되어있는경우가 많다. 베풂을 받아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전혀 고마워하는 기색이 없다. 혹은 고마워하는 척은 하지만 결국 은혜를 갚진않을것이다. 우리는 항상 이런 테이커들을 조심해야한다. 둘쨰로는 매처이다. 꼭맞다라는 뜻의 매처는 받은만큼 돌려준다고 생각하면 좋을것이다. 호의가 됐든, 배신이 됐든 말그대로 받은만큼 돌려준다. 하지만 먼저 주지는 않는다. 먼저 호의를 받아야지만 돌려준다. 하지만 걱정할것은 없다. 매처는 받은 만큼 돌려주기 때문에 먼저 호의를 베푼다면 좋은 관계를 형성할수 있을것이다. 사실 우리들의 대부분은 매처에 해당한다. 받은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은혜를 갚으려는 경향이 있으나, 좀처럼 먼저 도움을 주는경우는 없기때문에 아쉬운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기버이다. 기버는 마치 기부천사이다. 소득 분포를 나눠봤을때 최상위와 최하위에 분포되어있다. 기버들은 주변사람들에게 마구 퍼준다. 심지어 마구 퍼주다가 본인의 몫도 못챙기는 경우도 있다. 기버와 기버가 만난경우 서로 못줘서 안달이다. 기버와 매처가 만난경우 매처는 받은만큼 돌려주기에 괜찮다. 문제는 기버와 테이커가 만났을때이다. 테이커는 기버의 모든것으 빼앗기 위해 계획을 세울지도 모른다. 소득수준이 극명하게 갈리는 경우가 바로 이부분이다. 상위측 기버는 이런 테이커들을 지혜롭게 잘라낸다. 오직 같은 기버와 매처를 상대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가장중요한 부분이 무언가를 베풀때 교환의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0을 받았으면 100을 주는식으로 말이다. 하위측 기버는 그냥 앞뒤생각안하고 그냥 몽땅 줘버린다. 운이 좋게 좋은 사람을 만난다면 관계없지만, 지독한 테이커를 만나는 순간 인생이 골치아파 질수도 있다. 큰사람이 될수있는 기버들은 지혜롭게 생각하고 행동하여 테이커를 피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성공하는 기버들의 공통점은 이기적인 이타주의자라는 것이다. 예를 한번 들어보겠다. 매사에 매우 이기적으로 행동하여 매달 10만큼의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에게서 5만큼을 매달 착취하는 A가 있다고 해보자. 그리고 매사에 매우 이타적으로 행동하여 주변사람을 성장시키고 그 대가로 10%를 받는 B가 있다고 해보자. A는 상대방의 성장 따위는 관심이 없다 오롯이 이번달 얼마를 착취할까 고민하고 통제할 생각밖에는 없는것이다. B는 당장 뭔가를 얻어낸다기 보다는 성장시키는데 더욱 큰 가치를 두고있다. 10만큼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을 매달 100만큼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만들었을떄 10%만 보답을 받아도 A보다는 훨씬 더 큰 부가가치를 만들어낸 셈아닌가. 심지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 성공했다는 입소문이 퍼진다면 그의 명성은 하늘을 찌를듯이 올라갈것이다. 오히려 당장의 돈을 포기했더니 엄청난 부와 명예가 돌아온 꼴이다. 결국은 본인이 잘되기위해 남을 도왔다고 해도 말이 안되는게 아닌것이다. 당장의 이익을 포기한다는것이 말이 쉬워보일지라도 굉장히 힘든일이라는것은 모두가 알고있을것이다. 하지만 기버들이 이런 행동을 할수있는 이유는 도와주는 그 행위 자체로 희열을 느끼고 기쁨을 느끼고 행복감 마저 든다는것이다. 그리고 돈의 속성중 한가지를 말해보겠다. 바로 돈은 증폭제 역할을 한다는것이다. 욕심있는 사람에게는 더욱 큰 욕심을 주고, 남을 돕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남을 더 잘 도울수있는 도구로 역할을 다 할것이다. 남에게 도움주는 것 자체에 기쁨을 느끼는 기버들은 지혜만 장착된다면 돈도 많이 벌수있고, 또 그 번돈으로 더욱 본격적으로 남들을 도우며 선순환의 고리에 몸과 마을을 맡기고 행복한 인생을 살것이다.
차원이 다른 성공
이렇게 기버들은 선순환의 구조를 그리며 정말 말그대로 차원이 다른 성공에 다다르게 된다. 기버들은 나누는 그 자체로 행복을 느껴서 좋지만 분명히 현명한 행동을 해야해고 그에 따라서 영리하게 협상되 해야할 것이다. 짤막하게 김승호 회장님의 협상법 한가지를 소개하겠다. 보통 해외에서 자동차를 구매할경우 협상을 하는경우가 많다. 눈탱이를 맞는 경우도있고 합리적인 협상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시간들여 머리를 싸매도 보통의 가격이라는것이 형성되어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렇게 긴긴 협상을 하신분들도 결국은 김승호 회장님보다 비싼 값을 지불한 경우도 더러있는것이다. 그의 협상법은 무엇일까, 우선 미리 검색을 통해 누가 잘나가는 세일즈맨인지 파악해둔다. 그후 그 세일즈 맨에서 한마디만 하는것이다. 나는 오늘 차를 사러왔고 계약서까지 쓰고 갈것이다. 가격을 제시할수있는 기회를 단한번만 줄테니 제시 해달라 완전이 헐값에 달라는것이 아니니 합리적인 가격으로 달라고 하는것이다. 어떤 영업사원이 가격 제시할수있는 기회를 단한번만 제시하는데 터무니없거나 눈탱이 치는 가격을 제시 하겠는가 협상에는 여러방법이 있지만 이번이야기와 연관이 있는 협상이야기라 한번 다뤄보았다. 이렇듯 현명한 행동과 영리한 협상이 겸비되어있어야 기버의 진가가 드러나는 것이다. 그냥 마냥 남들 도와주는것에만 심취해있다면 겉으로 보기에는 좋은 사람인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그도 존립할수없는 지경에 이르르면 결국은 남의 보살핌을 받아하는입장이 될수도있는것이다. 이것이 바로 빛좋은 개살구아닌가... 이렇게 모든 무기를 갖춘 기버는 정말 범접할수없는 경지에 다다르게된다. 아무도 그를 따라잡을수없고 겉잡을수 없이 퍼지는 입소문은 그를 더욱 거대하게 만든다. 먼저 베풀고 진심으로 남을 위하는 우리들의 소중한 기버가 위대한 기업을 세우고 위대한 업적을 이뤄내는 것이다. 그야말로 기버 독식의 시대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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